독성 해파리에 쏘였을때 응급처지 요령 독성 해파리 종류 예방수칙 안전수칙
독성 해파리에 쏘였을때 응급처지 요령 독성 해파리 종류 예방수칙 안전수칙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면 바닷가로 수영을 많이 가시는데요, 최근 3년간 해파리 등 독성 바다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환자 수는 총 2,400명이며 여름철인 7~8월에 1,773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바닷가 방문객이 증가하고 독성 해파리도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조심해야 하며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많이 출현하는 독성 해파리는 8종으로 그 중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독성해파리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 행정안전부]
독성해파리가 발견되는 시기는 여름철인 7~9월 기간 중 피서철인 7월 3주차부터 8월 5주차까지 높게 나타난다고 하니 여름철 바닷가로 가시는 분들이라면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해파리 쏘임 사고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수칙과 예방요령을 미리 알아두고 발생시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 해파리는 주로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물 흐름이 느린 곳에 있으므로 해당 지역에 입수할 때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 죽은 해파리도 독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 접촉하지 않는다.
○ 해파리에 쏘였을 때 바로 구급차를 부르고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 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홍반을 동반한 채찍 모양의 상처가 생기며, 통증‧발열 등을 유발하고 호흡곤란과 신경마비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
- 피부에 달라붙은 해파리나 독침은 맨손으로 떼어내지 말고 주변의 물건이나 장갑을 이용하여야 하며, 피부에 독침이 박힌 경우 플라스틱 카드 등을 이용해 독침이 박힌 반대방향으로 긁어낸다.
- 상처부위를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10분 이상 씻어내야 하며, 이 때 맹독성 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초로 씻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또한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https://www.nifs.go.kr)을 통해 매주 해파리 출현정보를 조사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행정안전부]
또한 행정안전부에서는 “바닷가에 놀러가기 전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해파리 출현정보를 살펴보고 대처요령을 미리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해 달라.”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위 자료는 행정안전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